스포츠조선

SK 최 정-이재원 백투백 홈런포 가동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4-07-28 19:46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프로야구 SK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SK 최정이 1회 무사 2,3루에서 선제 3점 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는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7.28

SK 와이번스 간판타자 최 정과 이재원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 정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0-0이던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넥센 선발 강윤구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7구째 체인지업(시속 123㎞)을 받아쳐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최 정의 시즌 6호 홈런. 더불어 이 3점포로 인해 최 정은 역대 통산 45번째 600타점 고지를 밟게 됐다.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프로야구 SK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SK 이재원이 1회 무사에서 넥센 김대우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이만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이재원.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7.28
3점포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후속 타자 4번 이재원이 또 대포를 가동했다. 강윤구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대우를 상대로 역시 풀카운트에서 6구째 직구(시속 137㎞)를 잡아당겨 좌월 1점 홈런(비거리 120m)을 터트렸다. 이재원의 시즌 11번째 홈런. 또한 시즌 31호, 통산 767호 연속타자 홈런이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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