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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선발 투수 트래비스 우드는 타석에서 방망이 실력이 좋은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드가 또 홈런을 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조 켈리를 두들겼다. 우드는 좌투우타다.
우드는 이번 시즌 대타로 나와 결승 타점을 올린 적도 있다. 지난달 17일 마이애미전 연장 13회에서 대타로 나서 결승 2루타를 쳤다.
우드는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 투수 매디슨 범가너와 함께 3홈런으로 투수 중 최다 홈런 타이다. 범가너는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선 컵스가 7대6으로 역전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