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LG 황목치승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7.24.
LG 트윈스 황목치승의 등번호가 변경됐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황목치승의 등번호를 106번에서 68번으로 변경시켰다. 신고선수로 입단해 세자릿수 등번호를 달고 뛰던 황목치승은 전반기 막판 1군에 깜짝 콜업되며 등번호를 바꿀 시간이 없었다. 이번 롯데와의 3연전을 앞두고 두자릿수 번호 중 남은 번호를 선택해 이제 더이상 106번이 달린 유니폼을 입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