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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출신 최고의 선수는 그리피 주니어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7-20 14:27


시애틀을 거쳐 2012년 시즌 중에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이치로. ⓒ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출신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시애틀의 한 언론매체가 '가장 위대한 시애틀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을 진행하고 있는데, 켄 그리피 주니어가 1위에 올랐다. 또 시애틀에서 데뷔해 현재 뉴욕 양키스에서 뛰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가 3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현재 시애틀 소속인 로빈슨 카노,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켄 그리피 주니어, 알렉스 로드리게스, 랜디 존슨, 제이 뷰너, 에드가 마르티네스, 제이미 모이어, 앨빈 데이비스, 이치로 등 시애틀을 거쳐 다른 팀에서 은퇴를 했거나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 10명을 후보에 올렸다.

그리피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630홈런을 때린 강타자. 시애틀에서 데뷔해 13시즌 동안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마르티네스가 2위에 올랐고, 이치로가 3위, 존슨이 4위, 에르난데스가 5위로 뒤를 이었다. 현역 선수 중에선 이치로가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마르티네스는 시애틀에서만 지명타자로 활약하며 통산 타율 3할1푼2리, 309홈런, 1261타점을 기록했고, 올스타전에 7회 출전한 레전드다.

이치로는 시애틀 소속으로 10년 연속으로 200안타 이상을 때렸고, 10년 연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스포츠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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