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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부터 한다는 생각으로 남은 50경기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겠다."
이후 이종욱의 볼넷과 나성범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테임즈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10-7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NC 선발 웨버는 3⅔이닝 5실점(1자책)으로 조기강판됐다. NC는 웨버에 이어 또다른 선발투수 에릭을 올렸다. 에릭은 1⅓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이후 등판한 손정욱(⅔이닝)-원종현(1이닝)-이민호(1⅓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9회초 마무리 김진성이 1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