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삼성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16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LG 4회말 2사 2,3루 찬스 오지환 타석때 양상문 감독이 나와 삼성 윤성환의 투구폼에 대해 어필을 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4.07.16/
"팀 짜임새 갖추는데 팬들의 힘이 절대적이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2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전반기를 마감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양 감독은 16일 잠실 삼성전을 9대2 승리로 이끈 후 "좋지 않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팬들께서 힘을 실어준 덕분에 전반기 마지막 2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며 "팀 짜임새를 갖추는데 팬들의 힘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 휴식기간 동안 후반기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