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5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1-5로 뒤진 3회말 2사 1루서 SK 선발 밴와트에게서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바깥쪽 높은 131㎞의 슬라이더를 힘껏 밀어쳤고 우측 담장을 살짝 남어갔다. 시즌 18호.
지난 6월 28일 포항 한화전 이후 7월에 터뜨리는 첫 홈런이다. 박석민의 홈런으로 삼성은 3-5로 SK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삼성과 두산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가 14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무사 삼성 박석민이 두산 김강률의 투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스윙하는 박석민.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