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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도전 류현진, 다저스 타선 정예 멤버 총출동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7-09 08:11


LA 다저스 류현진이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덕아웃에서 지켜봤다. 다저스 고든.
이날 훈련에서 불펜피칭을 소화한 류현진은 오는 12일 애리조나 원정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로스엔젤레스(미국 캘리포니아주)=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4.10/

LA 다저스 동료들이 류현진의 시즌 10번째 승리를 도울 수 있을까.

시즌 10번째 승리에 도전하는 류현진의 소속팀 다저스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각)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맞이해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다. 특히, 디트로이트는 아메리칸리그 팀이기 때문에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한다.

다저스는 2루수 디 고든,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 테이블 세터에 중심타선에는 핸리 라미레즈-애드리안 곤잘레스-맷 켐프가 배치됐다. 라미레즈가 지명타자를 맡고 곤잘레스와 켐프는 평소와 같이 1루수-좌익수로 나선다.

이후 하위타선은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3루수 후안 유리베-포수 A.J. 엘리스-유격수 미겔 로하스로 꾸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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