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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12개를 던져 승리투수가 됐다.
보스텐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 우에하라 고지가 6일(한국시각)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4번째 승리투수가 됐다. 2-2로 맞선 9회초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우에하라는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처리한 우에하라는 마지막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세 타자를 상대로 던진 공이 총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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