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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이날 공식 입단식에 참석한 로랜드 부사장은 박효준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양키스의 팀원으로 박효준을 영입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물심양면으로 박효준을 지원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11억원의 계약금은 지난 2001년 류제국(당시 시카고 컵스·160만 달러) 이후 미국행을 택한 한국 아마추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계약금이다. 같은 유격수였던 이학주(탬파베이·계약 당시 시카고 컵스와 72만5000달러)의 1.5배에 달한다. 또 박효준은 박찬호(은퇴)에 이어 양키스에 입단한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박효준은 양키스의 육성일정에 따라 3-4년 가량 앞을 보며 장기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박효준의 2015시즌은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시작하지만, 양키스 측은 전담 통역사와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확실한 대우를 약속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계약금 대박이다", "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좋은 성적 기대된다", "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계약금 엄청나", "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추신수 처럼 좋은 활약 기대된다", "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박찬호를 뒤 잇는 멋진 한국선수 되길", "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