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승영)는 6일 홈 잠실 삼성전을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정하고 올드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선수단이 원년 우승을 이끈 추억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정수빈 박건우 팬 사인회를 연다.
또 야구장 내 선수단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덕아웃 투어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입장 후 안내 데스크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 20명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또 경기 전에는 4인 가족팬을 대상으로 '휠라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행사'를 열고 1등을 차지하는 가족에게는 '휠라'에서 제공하는 50만원 상품권을,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