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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타점 찬스마다 침묵하고 말았다.
안타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나왔다. 상대 선발 좌완 T.J.맥파랜드를 상대로 0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5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다음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잡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2-2 동점이 된 2회 2사 3서 3구만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8로 뒤진 5회에도 무사 1,2루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 1사 1루서는 2루수 앞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