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9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김광수 대신 김혁민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지난 4월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70일만에 다시 돌아온 것.
올시즌 초반 마무리로 기대를 모았으나 불안했다. 8경기에서 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2군으로 내려간 뒤엔 어깨 통증으로 재활을 했었다. 지난 18일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마운드에 섰고 140㎞대 중반의 구속을 보이며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불펜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윤규진이 어깨 근육통으로 빠지게 된 공백을 김혁민이 메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포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한화와 LG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가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김혁민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cun.com/201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