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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미안하다. (정)근우가 안 다쳐서 다행이다."
한상훈은 인대가 늘어났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한상훈은 바로 경기에 투입되는 건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대신 조정원을 1군 등록됐다.
한상훈은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하면 될 것 같다. 당장이라도 뛰고 싶다. 발목을 이렇게 다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 보탬이 되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 정근우가 다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상훈은 27일부터 서산으로 이동 2군에서 재활 치료를 할 예정이다. 그는 "송광민이 시즌 초반 불안했지만 이제는 괜찮을 것이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