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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노히트노런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31)의 실책만 아니었다면 퍼펙트게임이었다. 이날 커쇼는 피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볼 없이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하지만 라미레스가 7회 코리 딕커슨의 짧은 유격수 땅볼 때 1루에 악송구, 커쇼의 퍼펙트게임을 깨뜨렸다.
커쇼는 9회에도 르메휴와 컬버슨을 각각 1구만에 1루 땅볼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데 이어 퍼펙트 브레이크의 장본인 딕커슨을 4구만에 삼진처리,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