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를 둘러싼 SK 와이번스 프런트와 이만수 감독의 갈등이 하룻만에 봉합됐다.
이 감독은 하루전인 4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3일 SK와 한화가 시행했던 2대1 트레이드(이대수 김강석↔조인성)에 대해 구단이 현장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이었다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이에 구단은 2대1 트레이드에 대해 이 감독과 사전 교감이 있었다며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민 단장은 4일 경기후 이 감독과 얘기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서로 오해했던 부분을 푼 것으로 보인다. 자칫 감독과 프런트의 불화로 커질뻔 했던 사태는 하룻만에 진정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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