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부활투를 앞세워 필라델피아에 승리했다.
다저스는 1회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1타점 적시타, 2회 칼 크로포드의 우월 솔로 홈런을 묶어 2-0으로 앞서갔고 커쇼의 좋은 피칭으로 리드를 이었다. 위기는 커쇼가 강판된 뒤 7회에 왔다. 두번째 투수 브랜든 리그가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것. 그러나 J.P.하월이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고 끝내 승리를 지켰다.
처리하고 2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다저스는 8회에는 브라이언 윌슨(1이닝 무안타 2삼진), 9회에는 마무리 켄리 젠슨(1이닝 무안타 1삼진)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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