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K 김강민, 에릭 상대로 시즌 7호 홈런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4-05-20 21:11


12일 대구시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과 SK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SK 김강민이 5회 무사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1루에서 백재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강민.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4.12

SK 김강민이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8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5로 뒤진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릭의 5구째 144㎞짜리 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몸쪽 높게 들어온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16일 한화전 이후 4일만에 터진 시즌 7호 홈런이다. SK가 2-5로 추격에 나섰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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