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시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과 SK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SK 김강민이 5회 무사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1루에서 백재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강민.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4.12
SK 김강민이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8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5로 뒤진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릭의 5구째 144㎞짜리 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몸쪽 높게 들어온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16일 한화전 이후 4일만에 터진 시즌 7호 홈런이다. SK가 2-5로 추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