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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가 긴장을 풀 수 있게 됐다. 팀의 간판 스타인 1루수 조이 보토(31)가 왼무릎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다행이다. 다리에 피로가 쌓여서 무릎 통증이 있었던 것 같다. 구단과 상의해서 최선의 재활 치료 과정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보토는 지난 2012년 7월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8월에는 2차 수술을 했다. 그 바람에 111경기 출전에 그쳤다. 보토는 지난해 162경기에 출전, 타율 3할5리, 출루율 4할3푼5리(1위)를 기록했다.
보토는 이번 시즌 타율 2할5푼7리, 6홈런, 12타점, 출루율 4할1푼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