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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0-8로 크게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초구에 들어온 바깥쪽 빠른 공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또다시 앤드루스의 1루수 앞 병살타가 나와 득점에 실패했다. 8회 2사 2루서는 카이클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병살타를 4개나 치는 졸전을 펼친 끝에 0대8로 완패했다. 휴스턴 선발 카이클은 생애 첫 완봉승을 올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