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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3번 타자 나성범이 괴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5회에는 2타점, 7회에는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NC는 5회 4점을 쓸어담으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롯데는 6회 히메네스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롯데는 7회 수비에 때도 좌익수 김문호가 실책을 해 추가점의 빌미가 됐다.
NC는 8회 나성범 홈런을 포함 5점을 더 달아났다. NC가 장단 12안타를 집중시켜 10대1 완승을 거뒀다.
NC 찰리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롯데 선발 배장호는 4⅔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NC는 2연승. 21승15패로 2위를 지켰다. 롯데는 2연패, 17승15패1무.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