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넥센과 KIA의 주중 3연전 첫번째날 경기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무사 1,3루 KIA 김주찬이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4.08/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주찬(33)이 개인통산 1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김주찬은 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1루 때 중전안타를 날렸다. 타구가 2루 베이스를 맞으면서 중견수 앞쪽으로 굴절됐다. 이 안타로 김주찬은 프로 데뷔 15년 만에 개인 1100번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역대 통산 60번째 기록. 더불어 김주찬은 최근 한화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베이스를 맞고 중견수 앞으로 빠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개인 통산 1100안타 고지를 점했다. 역대 통산 60번째 기록. 지난 4월8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