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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영웅 송광민 "결승타, 바깥쪽 노려쳤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5-07 23:28


LG와 한화의 주중 3연전 두번째날 경기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연장 11회초 2사 3루 한화 송광민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5.07/

"바깥쪽을 보고 정확히 치려고 한 것이 주효했다."

2014년 5월 7일 한화 이글스의 영웅은 송광민이었다. 송광민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 극적인 동점 적시타 뿐 아니라 연장 11회 더 극적인 결승 적시타까지 때려내며 팀의 8대7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1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송광민은 상대투수 김선규의 바깥쪽 공을 잘 밀어 우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송광민은 경기 후 "결승타는 바깥쪽을 보고 정확히 치려고 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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