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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문성현, 2이닝 12실점 악몽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5-07 19:47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과 NC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선발로 등판한 넥센 문성현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5.07

넥센 히어로즈 문성현이 2이닝 12실점을 기록했다.

7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한 문성현은 2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10안타, 4사구 4개를 내주고 무너졌다. 2-9로 뒤진 3회 마운드에 오른 문성현은 9번 김태군에게 볼넷, 1번 박민우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3번 이종욱에게 우월 3점을 맞고 강판됐다.

12실점은 올 시즌 투수 개인 최다 실점. 기존 기록인 11실점도 문성현이 갖고 있었다. 문성현은 지난 4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⅔이닝 1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역대 한 경기 최다 실점은 1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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