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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에 극적인 끝내기승을 거뒀다.
LG가 2회 송광민의 실책으로 1점을 내는 동안 한화는 6회 피에가 또다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달아났다.
운명의 8회. 1사 주자 1루 상황서 LG 이병규(9번)의 개인통산 2000번째 안타가 터졌다. 프로야구 역대 4번째 대기록. 이 안타로 분위기를 탄 LG는 이진영과 대타 박용택의 안타가 연속으로 터지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