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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심판 폭행'
사건은 KIA가 6대3으로 앞선 7회초 SK의 공격이 시작되기 직전에 일어났다.
술에 취한 한 남성은 1루측 서프라이즈존의 철책을 넘어 경기장에 뛰어 들어와 박근영 심판의 목을 팔로 감고 그라운드에 넘어뜨렸다.
이어 1일에는 경기 중 관중석에서 불이 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KIA와 SK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6회 KIA의 공격을 앞두고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1루 응원단상 앞에서 불이 난 것. 다행이 불은 바로 진화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어떤 관중이 가져온 소형 버너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20대 후반의 남성이 오징어를 구워먹기 위해 가지고 들어온 휴대용 버너에서 부탄가스가 새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1일까지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K의 주중 3연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 했다. 첫날은 오심 논란, 이튿날에는 관중 난입, 마지막 날에는 1루석에 화재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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