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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개막 1승1패 목표 달성"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30 17:25


SK와 넥센이 29일 인천문학구장에서 2014프로야구 개막 경기를 펼쳤다. 작년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넥센은 올 시즌 우승후보에 거론되고 있다. 반면, 지난시즌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탈락한 SK는 올 시즌 부활을 꿈꾸고 있다. 경기 전 개막 축하 행사에서 넥센 염경엽 감독과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도열해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3.29

넥센이 마무리 손승락의 난조로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넥센은 30일 인천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8회 2사 1,2루서 등판한 마무리 손승락이 볼넷과 안타를 잇달아 내주는 바람에 4대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전날 개막전서 8대3으로 대승을 거둔 넥센은 이날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이기는 했지만, 불펜진이 불안감을 드러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후 "개막 2연전 목표였던 1승1패를 달성했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라고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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