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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신인 임병욱 발목 골절 의심. 병원 후송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3-19 15:24 | 최종수정 2014-03-19 15:24


넥센 신인 임병욱이 경기도중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임병욱은 19일 대전 한화전서 7회초 대주자로 나가 2루도루를 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7회초 1사후 1루주자 박병호를 대신해 대주자로 나간 임병욱은 5번 김지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한화 포수 김민수의 송구보다 빨리 도착해 세이프. 그러나 스피드를 이기지 못하며 부상으로 이어졌다. 슬라이딩을 했지만 앞으로 뻗은 왼발이 2루를 스쳐지나갔고 오른발로 베이스를 찍었으나 몸이 앞으로 나가며 꺾인 것.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가 발목 골절이 의심된다고 판단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와이번즈의 시범경기가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넥센 4회말 1사 1,3루에서 임병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3점홈런을 치고 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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