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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릭 4회 강습타구 부상으로 교체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4-03-18 14:26


NC 다이노스가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NC 선수단은 50일 동안 미국과 대만 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NC는 지난 1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투산과 대만 치아이 등에 스프링캠프를 차려놓고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올 시즌을 대비했다. NC는 오는 8일부터 올 시즌 시범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입국장을 나서고 있는 에릭 해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3.05

NC의 견실한 외국인 투수 에릭이 4회 교체됐다.

그는 18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마산 두산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3이닝 5피안타, 2실점.

57개의 공을 던졌던 에릭은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선두타자 양의지의 강습타구에 오른발가락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자, NC는 곧바로 에릭을 교체했다.

교체된 투수는 고창성이다.

이날 에릭은 투구는 합격점을 받을 만 했다. 여전히 패스트볼은 위력적이었고, 슬라이더, 커터 등도 예리했다. 칼날같은 제구력도 여전했다. 하지만 4회 불의의 강습타구로 교체돼야만 했다. 마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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