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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4월 5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첫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 코치의 일정 조정 가능성 발언을 인용한 보도다. 토론토전은 뉴욕 양키스의 올시즌 4번째 경기이고, 원정경기로 치러진다.
로스차일드 코치는 일본과 다른 환경에서 야구를 하게 된 다나카가 차분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휴가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일본 언론은 뉴욕 양키스가 다나카를 올해 팀 선발진의 주축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페넌트레이스 전체를 고려해 무리를 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