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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이라고 배려하는 것 없다."
김시진 감독은 11일 "아직 미정이다. 개막 선발을 정할 시점에서의 컨디션과 상대팀 한화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감독은 홈 개막전이라고 해서 토종과 외국인 선수를 구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그런 배려는 없다. 가장 좋은 선수, 이길 수 있는 선수를 투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홈 개막전 선발 투수 후보는 유먼 옥스프링 송승준 장원준 중 이 4명중 한 명이다.
김 감독은 아직 5선발도 확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사율과 배장호가 경쟁하고 있다. 김 감독은 "둘이 50대50이라고 했다. 둘다 두번씩 시범경기에 올린 후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상동(김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