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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시아와 구로다 히로키, 다나카 마사히로. 올해 연봉이 총액이 6000만달러가 넘는 뉴욕 양키스의 1~3선발이 나란히 마운드에 올랐다.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벌어진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슬라이더이 잘 들어갔다. 아직 타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라왔다보 보기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구로다는 자신에 이어 5회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다나카에 대해 "컨트롤이 제대로 됐고, 침착하게 던졌다"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7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스즈키 이치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는 필라델피아를 4대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