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5일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벌어지는 LG전에 한신의 개막전 선발 후보인 노미 아쓰시를 비롯해 랜디 메신저, 후지나미 신타로가 차례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세 투수가 2이닝씩 던질 예정이고, 루키인 야마모토 쇼야, 후쿠하라 시노부가 1이닝씩 던진다. 또 오승환의 등판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노미는 11승7패, 메신저는 12승8패, 후지나미는 10승6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홈런을 맞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