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전 등판 오승환 "홈런 맞지 않겠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2-25 09:09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의 불펜투구 모습. 사진=무로이 마사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한신 타이거즈의 간판투수들이 총출동한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5일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벌어지는 LG전에 한신의 개막전 선발 후보인 노미 아쓰시를 비롯해 랜디 메신저, 후지나미 신타로가 차례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세 투수가 2이닝씩 던질 예정이고, 루키인 야마모토 쇼야, 후쿠하라 시노부가 1이닝씩 던진다. 또 오승환의 등판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노미는 11승7패, 메신저는 12승8패, 후지나미는 10승6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홈런을 맞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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