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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26·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메이저리그 진출 협상이 한창인 가운데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까지 나섰다.
다나카의 현재 대리인은 케이시 클로스다. 지터와 같은 에이전트를 고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결국 돈으로 싸움이 붙으면 양키스가 다나카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LA 다저스 역시 최근 몇 년 사이 자금 경쟁에서 양키스에 맞먹을 정도로 지갑을 과감하게 열고 있다. 컵스와 화이트삭스도 다나카 영입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다나카의 이번 협상 마감은 25일 오전 7시(한국시각)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