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핫가이, 다나카 마사히로(25)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사진캡처=스포츠닛폰 인터넷판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 그는 올 시즌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까.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com은 13일(한국시각) 자사 사이트 칼럼니스트를 대상으로 다나카의 행선지를 예상한 투표 결과를 올렸다. MLB.com 칼럼니스트 9명 중 4명이 다나카가 뉴욕 양키스에 입단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양키스행을 점친 칼럼니스트들은 뉴욕 양키스가 자금이 풍부하고, 다른 어느 팀보다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시애틀 매리너스행을 예상한 두 명은 라쿠텐 이글스 시절의 팀 동료인 이와쿠마 히사시가 뛰고 있고, 시애틀에서 일본인 선수들이 성공한 사례가 많아는 점을 강조했다. 과거 스즈키 이치로와 사사키 가즈히로, 조지마 겐지 등이 일본의 게임사 닌텐도 미국법인이 대주주인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