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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 3월 결혼 발표 "아니라고 펄쩍 뛸 땐 언제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1-06 17:37



김민아 결혼, 극구 아니라더니...

김민아 결혼, 극구 아니라더니...

MBC 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열애설에 대해 극구 부인했던 상대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알려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6일 김 아나는 그동안 게스트로 출연해 온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3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사업가로 열애설에 나온 그분" 이라고 인정했다.

김민아는 당시 기사에 대해 부인한 이유는 "기사 내용이 사실과 너무 달랐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민아는 지난해 11월 프로골퍼와 내년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가자 강력 부인한 바 있다.

당시 김민아는 트위터를 통해 "지금 외국에 있어서 항의 할 방법도 없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도대체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누군가요. 바로 정정보도 해주세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김민아의 결혼이 사실로 드러나자 네티즌들은 "김민아 강하게 항의하더니 왜?", "김민아 그때 확실하게 아니라고 해서 믿었는데", "김민아 왜 그렇게 불쾌해 했지?", "김민아 결혼 축하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8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 아나운서는 입사 후 '베이스볼 투나잇 야',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인기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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