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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
당시 추신수는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는 미래는 있지만, 확신은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에 나는 가진 것이 많은 사람도 아니었다"며 "아내는 20살에 인간 추신수 하나만 보고 미국으로 같이 왔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는 저 혼자 만든 게 아니라 아내와 같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추신수는 "(아내와) 아직도 새롭다. 애교가 너무 많다"고 하원미 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379억원)에 FA계약을 합의, 입단식에서 "다음 꿈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내 하원미씨도 같이 참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