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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떠난 오릭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T-오카다(25)가 다이어트로 내년 시즌 부활을 선언했다.
오릭스의 몇 안되는 스타플레이어인 T-오카다는 올시즌이 끝나고 연봉이 7300만엔에서 1800만엔이나 삭감된 5500만엔에 재계약했다. 일본야구기구(NPB) 규정에 명시된 삭감 한도인 25%를 거의 다 채운 것이다.
올시즌 고작 58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타율 2할8푼 4홈런 18타점으로 성적 자체가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오른쪽 무릎과 중지 부상 여파가 있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