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카노를 포기한 뉴욕 양키스가 2루수 대체 요원으로 베테랑 내야수 브라이언 로버츠(36)를 영입했다.
하지만 지금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상태. 양키스는 카노의 공백을 로버츠가 메워주기를 바라고 있다. 조 지라디 감독은 기존 켈리 존슨과 함께 로버츠를 2루수를 놓고 경쟁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키스는 카노를 보낸 이후 브랜든 필립스를 데려오기 위해 신시내티 레즈와 트레이드 협상을 벌였지만 무위로 돌아갔고, FA 내야수 오마 인파테를 영입하려 했지만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