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재치있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자신의 안부를 팬들에게 전했다. 유먼은 그 동영상에서 "2014년에도 롯데에서 뛰게 됐다. 기쁘다. 지금 내년 시즌을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내년에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한국시리즈에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먼은 동영상을 "찜닭힘"이라고 한국말로 외치며 마무리를 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9.22.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외국인 좌완 쉐인 유먼(34)은 한국 음식을 잘 먹는다. 그중에서도 찜닭을 무척 좋아한다. 올해 시즌 중에는 사비를 들여 제작한 찜닭 티셔츠를 선수단에 돌리기도 했다.
유먼은 2012년 롯데와 첫 계약하면서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올해까지 2년 연속 13승으로 밥값을 충분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는 최근 유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먼은 2014년에도 롯데 마운드를 지키게 됐다.
유먼은 현재 고향인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내년 시즌을 위해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재치있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자신의 안부를 팬들에게 전했다. 유먼은 그 동영상에서 "2014년에도 롯데에서 뛰게 됐다. 기쁘다. 지금 내년 시즌을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내년에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한국시리즈에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먼은 동영상을 "찜닭힘"이라고 한국말로 외치며 마무리를 했다.
유먼은 내년 1월 롯데의 해외 전지훈련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