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강타자 마크 트럼보가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는다.
문제는 애리조나가 불과 하루 전 추신수(신시내티) 영입설을 흘렸다는 점. 메이저리그는 10일부터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윈터미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첫 날 애리조나가 추신수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트럼보를 영입하며 외야 자원을 보강, 사실상 추신수 영입전에서 철수하는 모양새다.
이번 윈터미팅은 13일까지 열린다. 윈터미팅 종료 시점에서 추신수의 새 소속팀이 결정될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