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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일 납회식, 구단 MVP 2년 연속 손아섭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3-11-29 14:41



롯데 자이언츠가 1일 오전 11시 사직구장 4층 강당에서 2013시즌 납회 행사를 갖는다. 납회 행사에서는 구단 MVP, 우수선수,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갖는다.

올시즌 구단 MVP로는 2년 연속 손아섭이 선정됐다. 올시즌 타율 3할4푼5리(2위) 172안타(1위) 36도루(2위) 등 타격 및 주루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또한 우수선수로는 김성배가 선정됐다. 김성배는 올시즌 31세이브(3위)로 시즌 중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옮겨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냈다. 이어 재기상으로는 박준서가 뽑혔고, 손아섭이 최다안타 1위를 차지해 타이틀홀더상을 받는다.

또한 공로상으로는 송승준, 정 훈과 프런트는 운영지원담당 박준혁 대리, 경영지원담당 전미일 사원이 선정됐다. 구단 MVP를 포함한 수상자들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이종운 드림 수석코치 외 신임코치 및 FA 최준ㅂ석 등 새로 입단하는 선수들, 신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도 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내년 1월 초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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