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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다나카 마사히로(25)가 아시아시리즈 등판은 없다고 못박았다.
올시즌 24승 무패를 기록하며 라쿠텐의 일본시리즈 첫 우승을 이끈 다나카는 일본시리즈 6차전에서 160구 완투패 뒤 7차전에 마무리투수로 나서 15개의 공을 던지며 혹사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구단에선 일찌감치 다나카를 비롯한 주축 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다나카는 "국제 대회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이 처음 나가서 당황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떤 것이든 조언해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