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주니치 새 사령탑, 오치아이 전 감독 후보 부상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9-30 09:14 | 최종수정 2013-09-30 09:14


2013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는 다음 시즌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이번 시즌을 이끌었던 다카기 모리미치 감독은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주니치 새 감독 후보로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감독(60)이 부상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1년을 끝으로 주니치를 떠났었다. 주니치 감독 재임 8년(2004~2011년) 동안 4번 센트럴리그를 제패했다. 또 2007년에는 53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다른 후보로는 우시지마 카즈히코(전 요코하마 감독) 다쓰나미 카즈요시(야구평론가) 이노우에 카즈키(1군 타격코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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