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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PS 대비 여러 시험 만족"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3-09-26 21:42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여러가지 시험을 해봤는데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두산이 홈 최종전에서 8대1 대승을 거뒀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선발 니퍼트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민병헌의 5타수 4안타 3타점 맹타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선수 기용, 대타 기용, 투수 교체 등 여러가지 시험을 해봤는데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4번타자로 김현수를 기용하고, 5점차로 앞서던 8회 유희관을 중간계투로 투입하는 등 계속해서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테스트를 계속 진행했다.

김 감독은 마지막 홈경기를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1년 동안 잠실 홈경기를 찾아주신 두산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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