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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기 '호주형'들이 만났다.
두 사람은 1977년생 동갑에 같은 호주 출신으로 한국에서 스타가 됐다는 공통점 때문에 만남 이전부터 서로 동질감을 느껴왔다.
특히 옥스프링이 지난 6월 구단 측에 해밍턴의 연락처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만남 가능성이 관심을 받기도 했다.
LG 트윈스(2007~2009년) 소속으로 처음 한국 무대에 섰던 옥스프링은 호주로 돌아갔다 이번 시즌 전 롯데와 계약해 28경기에 선발 등판, 11승7패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