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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4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4연패를 당하는 동안 게임당 평균 2.25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주전 타자들의 부상 탓이다. 4번타자 핸리 라미레스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칼 크로포드가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 안드레 이디어도 허리가 좋지 못하다.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맷 켐프가 9회 대타로 등장했지만, 전성기 타격감을 찾으려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저스는 18일 애리조나전에 잭 그레인키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상대 선발은 패트릭 코빈으로 예고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