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은 컨트롤이 좋지 못했다."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하지 못했다면 임창용의 데뷔전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임창용은 컵스 역사에서 1901년 이후 두 번째로 최고령 빅리그 데뷔 기록을 세웠다. 37년 3개월4일이다.
또 시카고 컵스는 이번 시즌 임창용을 메이저리그 54번째 선수로 활용했다. 구단 기록이다. 컵스는 리빌딩 중이다. 그러면서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해 세운 구단 역대 최다 53명 활용 기록을 이번에 다시 갈아 치웠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