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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선두 LG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LG는 이어진 8회 2사후 정성훈의 볼넷에 이어 이병규가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계속된 찬스에서 정의윤이 삼진으로 물러나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한화 두 번째 투수 박정진은 7회 2사후 등판,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올렸고, 마무리 송창식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시즌 15세이브째를 따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