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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 103마일'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에게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 나갔다. 후속 타자 브랜든 필립스의 유격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되며 득점 하지는 못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다시 와카에게 볼넷을 골랐다.
8회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세인트루이스 세 번째 투수 케빈 지그리스트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또 볼넷을 기록. 시즌 91번째 볼넷으로 시즌 100볼넷 달성에 9개만을 남겼다.
채프먼 103마일 광속구에 네티즌들은 "채프먼 103마일 대단하다", "채프먼 103마일, 1점을 지킨 광속구", "채프먼 103마일 진짜 최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